'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우희진·박시은, 비운의 황궁 여인들…네티즌 "레전드급 연기"

입력 2016-09-28 02:18 수정 2016-09-28 0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우희진과 박시은이 깊은 연기 내공을 펼치며, 짧은 출연에도 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밤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해수(아이유 분)를 지키기 위해 죽임을 당하는 오상궁(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상궁은 황자를 사랑하는 해수의 모습을 보며, "넌 내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오상궁은 해수가 누명을 쓰고 교형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직접 왕건(조민기 분)을 찾아가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청했다.

11회 방송분에서 왕건의 정인이자 상궁 오씨를 연기한 우희진은 데뷔 29년 차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희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회까지 출연한 박시은 역시 정략결혼한 왕욱(강하늘 분)을 죽음의 순간까지 연모하는 감정을 애틋하게 표현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시은은 단아한 아름다움과 차분한 연기를 선보여 사극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연기내공부터 다르다", "11회는 우희진이 혼자 다 했다", "박시은 캐스팅은 신의 한 수였다"라며 비운의 황궁 여인을 연기한 우희진, 박시은의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9,000
    • -4.62%
    • 이더리움
    • 4,442,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4.13%
    • 리플
    • 731
    • -1.48%
    • 솔라나
    • 197,500
    • -5.77%
    • 에이다
    • 663
    • -3.63%
    • 이오스
    • 1,084
    • -3.39%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97%
    • 체인링크
    • 19,530
    • -2.79%
    • 샌드박스
    • 637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