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우희진, 박지영 때문에 조민기의 아이 잃었었다 '충격'

입력 2016-09-27 2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달의연인' 우희진이 박지영 때문에 조민기 사이에 아이를 잃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7일 밤 10시 방영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11회에서는 정윤(김산호 분) 시해 사건의 범인 누명을 쓴 해수(아이유 분)를 위해 대신 죽음을 자처하는 오상궁(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수는 정윤 시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모진 고문을 받고 죽음 위기에 놓였다. 평소 해수를 아꼈던 오상궁은 한때 정인이었던 왕건(조민기 분)을 야심한 시각 찾아 "해수를 살려달라"라고 청했다.

그러나 왕건은 완강히 거부했고, 오상궁은 아이의 배냇저고리를 꺼내며 "10년 전 폐하의 아이를 잃었다. 상전이 보낸 모과차가 입덧에 좋다길래 마시고 또 마셨다. 그러나 끝내 아기를 잃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상궁은 이어 "당시 모과차를 보낸 상전 때문에 또 딸 같은 아이를 잃을 순 없다"라며 "어차피 난 '반위(위암)'에 걸려 오래 살 목숨이 아니니 대신 누명을 쓰고 가겠다"라고 말해 왕건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해수는 석고대죄를 하며 오상궁을 살려달라고 청했고, 이 모습을 본 왕욱(강하늘 분)은 해수를 외면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34,000
    • +0.82%
    • 이더리움
    • 5,056,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58%
    • 리플
    • 3,087
    • -1.37%
    • 솔라나
    • 208,400
    • -0.14%
    • 에이다
    • 695
    • -1.14%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80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36%
    • 체인링크
    • 21,760
    • +1.63%
    • 샌드박스
    • 221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