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국가 암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6-05-04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프트센은 국립암센터의 ‘국가 암 데이터센터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소프트센은 이번 사업에서 임상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스템(CRDW) 구축, 임상 콘텐츠 비식별화 구축, 임상연구 검색 포털 구축, 암 종별 레지스트리 시범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등 소프트센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수의 대형 병원사업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사업을 완수해 국가 암 빅데이터 구축의 선도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국립암센터가 빅데이터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한 세계 암 연구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소프트센은 해외 종합병원에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OCS, EMR, PACS 등)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1단계 사업은 국립암센터가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 및 국민중심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국가 암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의료 데이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암 연구 역량 강화와 더불어 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밀의료를 추구한다.

최종 3단계의 사업으로 추진해 궁극적으로는 공공 및 민관기관의 2차 자료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범국가적 암 레퍼런스 데이터베이스(DB) 및 포털 암 연구 정보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6,000
    • +0.39%
    • 이더리움
    • 5,334,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17%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2,600
    • -0.34%
    • 에이다
    • 635
    • +1.28%
    • 이오스
    • 1,139
    • +0.89%
    • 트론
    • 159
    • +2.58%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05%
    • 체인링크
    • 25,900
    • -0.27%
    • 샌드박스
    • 6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