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중국 부양책 기대에 전반적 상승…일본 0.72%↑·중국 0.34%↑

입력 2016-02-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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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개막하는 가운데 엔저와 경기부양책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1만6255.77에, 토픽스지수는 0.34% 오른 1311.9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한 2750.6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2% 상승한 2624.9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3% 하락한 8363.0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9% 오른 1만9189.47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날 0.9%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1.5%가 넘는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사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유럽과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었다.

샤프는 대만 혼하이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15% 폭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발언에 경기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전날의 폭락세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상하이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등 아직은 불안한 모습이다.

저우 총재는 이날 G20 회의 개막에 앞서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포럼에서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정책 여력과 수단이 충분한다”고 말해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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