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원유 수급 불균형 해소 전망에 상승…WTI 0.53%↑

입력 2015-10-09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시장 내 수급 불균형에 우려가 다소 해소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배럴당 49.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5% 오른 배럴당 53.2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는 장중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에 급등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때 지난 7월21일 이후 배럴당 5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장중 상승세는 시간외 거래에서도 지속됐다.

러시아가 시리아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증시의 오름세가 유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미국 CNN은 러시아가 시리아를 겨냥한 순항미사일 최소 4발이 이란 영토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CNN은 해당 미사일은 최근 러시아가 개발한 ‘칼리브르’로 실전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긴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처음으로 개장했던 중국증시는 8일 급등세에 이어 9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1시 (한국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0% 오른 3165.26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19,000
    • +1.86%
    • 이더리움
    • 4,291,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7.36%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9,200
    • +5.89%
    • 에이다
    • 669
    • +4.04%
    • 이오스
    • 1,135
    • +2.16%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4.86%
    • 체인링크
    • 22,570
    • +3.06%
    • 샌드박스
    • 619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