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peak Books."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엑스포센터 샤르자에서 열린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의 슬로건이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도서전은 아랍권 최대 도서전으로 중동 출판 문화의 요람으로 불린다. 이번 도서전에 한국은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주빈국관에는 김승희, 정호승, 김애란, 김언수, 배명훈, 손원평 등 총 7명의 문학 작품 70종을 선보이는 '한국작가 전시'가 열렸다.
2023-11-0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