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디 경기장, 귀신 출현?..."몸 벌벌 떨었다" [인천AG]

입력 2014-09-29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사이클코스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카바디 여자 단체전 A조 제 2경기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방어에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카바디 경기장에서 귀신 논란이 일었다.

인천시가 아시안게임 기간 매일 작성하는 일일상황보고서에는 '민간 경비 용역업체 직원 2명이 영적인 존재를 보고 실신, 발견한 동료가 119에 신고해 병원에 이송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2시 15분께 송도글로벌대학체육관 카바디 경기장에서 민간 경비 용역업체 직원 A(20)씨와 B(19·여)씨가 실신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이들의 의식은 또렷했지만 몸을 벌벌 떠는 등 겁먹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기력을 회복해 A씨는 29일 아침에, B씨는 당일인 전날 퇴원했다.

카바디를 접한 네티즌은 "카바디, 경기장에 귀신이 있었나", "카바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카바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13,000
    • +6.09%
    • 이더리움
    • 4,402,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7.45%
    • 리플
    • 749
    • +2.18%
    • 솔라나
    • 205,300
    • +4.05%
    • 에이다
    • 662
    • +2.8%
    • 이오스
    • 1,165
    • +2.0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1.26%
    • 체인링크
    • 19,970
    • +3.74%
    • 샌드박스
    • 638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