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이은성 의외의 인맥, 서태지를 세상 밖으로…무슨 의미?

입력 2014-09-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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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신혜·이은성이 의외의 인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신혜는 최근 절친 이은성이 산후 조리중인 서울 역삼동 D산후조리원을 찾았다. 이은성의 남편 서태지와 절친 김종서 등과 함께 인근 빵집에서 빵을 골라 산후조리원을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연예계 의외의 인맥을 확인 시킨 셈이다.

박신혜는 이은성과 10년 지기 친구로 알려졌다. 이은성이 박신혜보다 두 살 위 언니지만 두 사람은 2003년 아역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2005년 친분을 쌓은 후부터 각별한 친구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출연중이었으며, 이은성은 ‘반올림’으로 청소년 시기를 연기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 때문인지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돼 관심이 증폭된 서태지·이은성의 결혼과 출산까지 살뜰하게 지켜보고 챙겨준 이 또한 박신혜였다.

사진이 공개된 15일 가요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킨 것은 박신혜와 함께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빵을 사는 서태지 모습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약 23년 동안 사생활 노출 없이 오직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해오던 서태지가 세상 밖으로 나온 모습이 새롭지 않을 리 없는 것. 서태지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박신혜와 나란히 빵을 사서 나오는 모습이었다. 결혼과 출산이 세간에 알려진 만큼 박신혜와의 동행에 대한 부담 또한 없었으리라는 추측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신혜·이은성의 우정이 서태지에게 새로운 인맥을 만들어 주는 구나” “박신혜·이은성 덕분에 신격화된 서태지도 사람처럼 보인다” “박신혜·이은성 우정 보기 좋다. 사람에게는 이렇게 절친한 친구 한 명은 꼭 있어야 하는 법” “박신혜·이은성 덕분에 서태지도 평범한 남편으로, 아빠로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6월 26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 및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달 말 결혼 14개월 만에 딸을 얻은 서태지는 직접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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