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 ‘2014 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 개최

입력 2014-08-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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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최초…10월7일~9일까지 비공개로 진행 예정

(사진=크루셜텍)

크루셜텍은 오는 10월 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인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fication Online Allianceㆍ이하 FIDO)’ 2014 연총회가 크루셜텍 판교 본사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크루셜텍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IDO 연총회는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개최됐으나, 창립 이후 최초로 해외지역인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FIDO는 최근 증대되는 온라인ㆍ모바일 보안 위협에 따른 쉽고 안전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조직된 범업계 연합체다.

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MS)ㆍ레노보ㆍ삼성ㆍLGㆍ마스터카드ㆍ비자ㆍ페이팔ㆍ야후ㆍ퀄컴ㆍ등 ITㆍ금융ㆍ전자상거래ㆍ생체인식 업체를 망라한 전세계 130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한국 최초로 FIDO에 가입, 현재 구글ㆍMSㆍ레노보ㆍ삼성 등과 함께 이사회 멤버로 있다. 생체인식 기반의 모바일 인증 및 결제 관련 글로벌 기술 표준 도입을 위해 FIDO 회원사와 기술 공유 및 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2014 FIDO 연총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9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회원사 10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크루셜텍 판교 사옥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는 10월3일에는 서울 강남 인근의 호텔에서 ‘FIDO Promotion Meeting’을 개최,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FIDO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ㆍ일본ㆍ싱가포르ㆍ대만 등 아시아 주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클 버렛(Michael Barrett) FIDO 의장은 “FIDO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2014 연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크루셜텍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총회는 연말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인 ‘개방형 인증 기술 표준’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보급 확산 전략을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해당 기술 표준은 세상을 놀랍게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지문인식 기반의 통합 IoT 솔루션 회사로 글로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크루셜텍이 국제적인 행사의 연총회 호스트로 선정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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