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수준 이하 '망신'..."엉덩이 피겨, 녹슬지 않았네" "이게 당신의 실력"

입력 2014-07-23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트니코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실수를 연발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출연해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3분40초짜리 공연을 선보인 소트니코바는 첫 번째 점프에서부터 빙판 위에 넘어졌고 두 번째 점프는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마지막 점프에서는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스파이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는 다리를 제대로 들어올리지도 못해 제대로 연기를 수행하지 못했다.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몸개그 웃기네", "국제적인 대 망신을 당했구나", "소트니코바, 피겨 선수가 참 육덕지고 후덕해보여요", "그게 바로 소트니코바 너의 실력이다", "솔직히 얘기하자. 평창 올꺼야? 못오지? 무섭지? 내가 보는데 넌 평창에 안온다", "소트니코바 본인 보다도 심사위원들의 양심이 얼마나 바닥을 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쇼였음"이라며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혀를 찼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꼬는 듯한 어투로 소트니코바의 연기를 혹평했다.

피겨팬들은 "역시 소트니코바 실력은 거기까진데 어쩌다가 나라에서 금메달 억지로 걸어 주더니...보는 사람 불편하다", "한심하다니? 예전부터 엉덩이로 타는 썰매피겨의 달인 소트니코바 모욕하는건가? 실력 전혀 녹슬지않았다", "내머리속엔 아직 소트니코바의 나방스킬이 떠나질않네", "저 실력에 웃음이 나올까. 내가 다 웃음이 난다"라며 비판하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올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중 러시아 모스크바 '로스텔레콤 컵'(11월14~16일)과 일본 오사카 'NHK 트로피'(11월28~30일) 출전을 확정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9,000
    • +0.94%
    • 이더리움
    • 4,509,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57%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10,400
    • +2.99%
    • 에이다
    • 689
    • +2.68%
    • 이오스
    • 1,142
    • +3.54%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02%
    • 체인링크
    • 20,250
    • +1.76%
    • 샌드박스
    • 653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