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안대희 22일 총리 지명부터 28일 사퇴까지

입력 2014-05-28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관예우, 위장전입 의혹 등에 시달리다 후보로 지명된 지 엿새 만인 2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다음은 안 후보자의 지명부터 사퇴 발표까지 주요 일지.

▲ 2014.5.22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 안 후보자는 같은 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후보자 수락을 발표, 박근혜 정부 2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

▲ 2014.5.23 = 안 후보자, 오전 9시30분께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착수. 안 후보자에 대해 고가 아파트 구입과 대법관 퇴임 후인 변호사 시절 고액 수입 논란 제기.

▲ 2014.5.24 = 안 후보자, 변호사 시절 수입과 관련한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 밝힘.

▲ 2014.5.25 = 오전부터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전념.

▲ 2014.5.26 = 안 후보자, 국회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 후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에 즈음한 입장’ 발표. 고액 수입 및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변호사 시절 활동 수익 11억원 전원 사회 환원 발표.

같은 날 안후보자의 국세청 세무조사감독위원회 위원장 시절 기업 법인세 소송 수임 등과 관련해 ‘전관예우’ 등의 논란과 안 후보의 3억 기부를 두고 정 총리 사의표명 후 기부가 이뤄졌다는 의혹 제기.

▲ 2014.5.27 = 안 후보자, 변호사 활동 수입의 사회환원 등 자신의 기부 계획을 놓고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그런 좋은 뜻을 좋게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힘. 같은 날 안 후보의 아파트에 대해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의혹 및 과거 주소지 이전을 놓고 ‘위장전입’ 의혹 제기

▲ 2014.5.28 = 안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시절 근무지와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 안 후보자 오후 5시께 집무실로 쓰던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국무총리 후보직 사퇴 발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0,000
    • -3.05%
    • 이더리움
    • 4,530,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3.23%
    • 리플
    • 754
    • -2.46%
    • 솔라나
    • 210,900
    • -6.64%
    • 에이다
    • 681
    • -3.27%
    • 이오스
    • 1,236
    • -0.16%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2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5.84%
    • 체인링크
    • 21,130
    • -3.6%
    • 샌드박스
    • 659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