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응사’는 냉동회…‘방자전’은 살아있는 회”

입력 2014-03-11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병진(사진=CJ E&M)

주병진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근대가요사 방자전’을 비교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 간담회에는 주병진, 박미선, 김완선, 김태원, 정원관, 변진섭 등이 참석했다.

주병진은 이날 행사에서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가요계의 이야기를 담아낼 ‘근대가요사 방자전’과 관련해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비교해 이야기했다.

주병진은 “그 시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응답하라 1994’과 비교될 수 있다. 반면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살아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토크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이에 ‘응답하라 1994’가 냉동회라면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살아 있는 회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싱싱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미선 역시 ‘근대가요사 방자전’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옛날에 그랬다더라’고 말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가 그랬지’라고 말하는 것이 차별점이다”라며 “실제로 당시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감나는 얘기들이 즐겁게 와닿더라. 오랜만에 동창회 하는 느낌이었다.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8090 방송,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총출동해 음악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토크쇼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4,000
    • -2.31%
    • 이더리움
    • 4,595,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4.82%
    • 리플
    • 761
    • -3.79%
    • 솔라나
    • 221,000
    • -3.07%
    • 에이다
    • 691
    • -5.86%
    • 이오스
    • 1,212
    • +0.17%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7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3.65%
    • 체인링크
    • 21,390
    • -2.95%
    • 샌드박스
    • 688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