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다 놨다' 김C, 단막극 매력 "절대적 평가시스템…시청률 담보로 하지 않는다"

입력 2014-01-22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김C가 단막극의 매력을 언급했다.

김C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C는 "드라마의 매력을 알고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단막극은 MBC에서 해봤다"며 "드라마는 거대자본인데다 상대적 평가다. 단막극의 경우 상대적 평가라기보다 절대적평가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여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드셨던분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마이너리그가 활성화돼야 메이저리그에 올라 갈 수 있듯이 경쟁체제보다 작품이 어떻게 나오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시청률을 담보로 작품을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내부적으로 어떻게 완성도를 높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부분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들었다 놨다'는 40대 노총각이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불혹로맨틱 코미디다.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혹의 나이가 됐음은 인지한 남궁상(김C)은 잔소리 조차 열정 부족에 귀차니즘을 느끼는 40대 노총각이다. 그가 자신과 비슷한 노처녀 이은홍(우희진)을 만나면서 사랑을 찾기 시작한다.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들었다 놨다’는 오는 2월 9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3,000
    • -3.69%
    • 이더리움
    • 4,615,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8.3%
    • 리플
    • 735
    • -3.29%
    • 솔라나
    • 201,400
    • -10.25%
    • 에이다
    • 688
    • -5.1%
    • 이오스
    • 1,113
    • -6%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0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7.04%
    • 체인링크
    • 19,940
    • -7.51%
    • 샌드박스
    • 64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