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사람의 집, 높이 8m 금강송이 집 안에 "동화 속 집 같애"…왜?

입력 2014-0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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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특별한 집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의 사람의 집 코너에서는 금강송을 담은 집이라는 주제로 귀촌한 뒤 여유와 행복을 찬은 백운경(53)-곽경주(49)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백운경 씨가 손수 지은 집이 공개된다. 커다란 돌로 쌓은 축대위에 지어진 집은 거실을 가득 채운 높이 8m의 커다란 나무부터 오디오스피커가 있는 음악감상실, 영화관 등 집안 곳곳을 소개한다.

백운경 씨는 "서울에서 광고회사에 다니다 이곳에서 여유를 찾게 됐다"며 "집을 지을 때 나무 자재를 구하다 금강송을 가져오게 됐다. 너무 큰 나무라 자를 수 없어서 나무 있는 그대로 살려 집을 지었다. 금강송 덕분에 2층 구조도 생겨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운경 씨는 아내 곽경주씨를 위해 황토 구들방도 만들었다. 그는 "1년 정도 걸렸다. 찜질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백운경씨 자신을 위한 공간도 눈길을 끈다. 그는 광고회사 경력을 살려 새로운 작업(일러스트레이터)을 시작했다. 2층을 작업실 겸 스튜디오로 만들어 집안에서 대부분 작업을 가능케 됐다.

'금강송이 가득한 집'의 비밀은 20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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