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아시아 골프팀 선봉…김경태ㆍ김형성과 유럽팀연합 깬다

입력 2013-12-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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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양용은(41ㆍKB금융그룹)이 아시아 골프팀의 선봉에 선다.

양용은은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의 드래건 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 2013 로열 트로피에 아시아팀 단장으로 출전, 부단장인 장 리안 웨이(중국)와 함께 아시아팀을 이끈다.

김경태(27ㆍ신한금융)와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은 코리안 브라더스 대표로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주역인 김경태는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 준우승을 차자히며 상금랭킹 20위(5004만9443엔ㆍ5억1177만원)를 차지했다. 김형성은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을 수상했고, JGTO 상금랭킹 2위(1억2582만엔ㆍ12억8660만원)에 올랐다.

후지타 히로유키, 이시카와 료(이상 일본), 통차이 자이디, 키라데크 아피반랫(이상 태국), 리앙 웬 총, 오아슌(이상 중국)은 한국선수들과 함께 유럽팀에 맞선다.

유럽 대표로는 니콜라 콜사르츠(벨기에), 폴 로리, 마크 워렌, 스티븐 갈라허(이상 스코틀랜드), 알바로 퀴로스(스페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데이비드 하웰(잉글랜드), 토르비요른 올레센(덴마크)이 출전,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이 맡았다.

지난 2006년 첫 대회가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항전은 상대전적 4승 2패로 유럽팀이 앞서 있다.

경기는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싱글 매치플레이 8경기로 진행되며, 점수 집계는 승리 1점, 무승부 0.5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사흘간 매일 낮 12시 J골프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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