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7일 서흥캅셀에 대해 4분기 역대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1% 성장한 56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OPM 7.9%)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8월 하드캅셀 설비 5대가 추가되면서 45대 증설을 완료했고 식물성 캅셀(수출)과 건강기능식품 주문량이 급증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5대 하드캅셀 설비는 9월부터 풀가동에 들어가면서 증설 완료에 의한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글로벌 제약사·건강식품회사들의 식물성 캅셀에 대한 수요 확대 추세와 일본 방사능 영향으로 아시아 OEM 기지의 국내로 이동 움직임은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