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양요섭, 용준형-윤두준과 이기광 백댄서 활동 "마이크 빼앗고 싶었다"

입력 2013-07-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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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비스트가 데뷔에서부터 성공까지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지난 시절에 대해 밝혔다.

비스트는 데뷔전 여러 아이돌의 데뷔 멤버로 선정되었다가 탈락되고, 이기광은 AJ라는 이름으로 솔로데뷔 했다는 등의 이유로 ‘재활용 그룹’이라는 말의 초기에 들었다.

양요섭은 “데뷔 전 솔로활동을 한 이기광의 백댄서로 활동했어야 했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양요섭은 “자신뿐만 아니라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 윤두준도 함께 백댄서로 활동했다”며 “기광이의 마이크를 뺏고 싶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이기광의 마지막 무대 때, 다 함께 앞을 보면서 엔딩을 장식을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정작 무대 때 약속을 지키지 않아 양요섭 혼자 당황했했다”고 에피소드를 말해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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