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현 KAIST 교수, 시스템생물학 백과사전 편찬

입력 2013-07-05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광현<사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석좌교수가 ‘시스템생물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Systems Biology)’을 편찬했다.

KAIST는 조광현 교수가 영국, 독일, 미국의 시스템생물학 분야 석학 3명과 함께 공동 편집위원장으로 참여해 이 백과사전을 편찬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과학자가 세계적인 과학 학술사전의 편집위원장으로 참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뉴욕 스프링거(Springer) 출판사가 발간한 이 백과사전은 전 세계 시스템생물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8명의 편집위원과 391명의 과학자가 참여해 기획에서 출판까지 총 5년 이상 소요된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다.

IT와 BT의 융합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스템생물학의 다양한 연구 분야를 포괄적으로 집대성한 이 백과사전은 총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3000페이지에 달한다.

이번 국제 프로젝트를 주도한 조 교수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1990년대부터 공학과 생명과학의 융합학문인 시스템생물학을 IT의 새로운 응용분야로서 개척해 왔으며 여러 혁신적인 연구 성과도 거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75,000
    • -1.13%
    • 이더리움
    • 4,65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4.14%
    • 리플
    • 787
    • -2.6%
    • 솔라나
    • 223,900
    • -1.84%
    • 에이다
    • 724
    • -3.72%
    • 이오스
    • 1,209
    • -1.8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2.27%
    • 체인링크
    • 21,940
    • -2.27%
    • 샌드박스
    • 708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