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이건희 조카 회사 영보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왜?

입력 2013-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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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워로직스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카가 최대주주로 있는 영보엔지니어링의 지분을 모두 처분키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워로직스는 지난 11일 휴대폰 배터리팩 제조업체인 영보엔지니어링의 주식 6만6000주(23.2%)를 94억원에 매각한다고 결정했다. 파워로직스는 영보엔지니어링의 2대 주주로 있다.

영보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에 휴대전화용 배터리팩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이건희 회장의 조카인 김상용 대표가 지분 29.6%(8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3녀 이순희씨의 장남이다.

파워로직스는 지난 2005년 9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이유로 영보엔지니어링의 주식 6만6000주를 취득했다. 당시 파워로직스가 49억8000여만원에 영보엔지니어링의 주식을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을 통해 약 2배에 이르는 차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성장세가 지속하는 영보엔지니어링의 지분을 파워로직스가 굳이 매각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영보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783억원의 매출과 138억원의 영업이익,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배, 3배 증가했다.

특히 휴대폰 액세서리 1위 업체인 애니모드가 영보엔지니어링의 자회사다. 파워로직스는 영보엔지니어링을 통한 배당 이익이나 향후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이익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투자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위해 매각을 실시했다”며 “고화소 카메라모듈 제품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과 2차전지 보호회로모듈 사업 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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