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송인화가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700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선발돼 데뷔를 한 개그우먼 송인화가 동기들과 출연해 관심을 일으켰다.
송인화는 2006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3’에서 방옥경 역으로 데뷔했다. KBS 캐릭터 정보에 나온 그녀의 캐릭터는 “굉장한 말발로 무장했으며 얼핏 아주 세 보인다. 하지만 그린과는 반대로 감춰진 속에 여린 구석이 있다”고 설명됐다.
이후 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케이블채널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에서 아이를 갖게 된 고3을 맡아 주연으로 열연했다.
이어 2010년 11월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출연하는 등 단역으로서 활동하다 올 4월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본격적인 개그우먼으로서 전향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