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진화 어디까지? 톡톡튀는 재미에 학습기능도

입력 2013-04-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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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꾸미고, 게임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재미있고,톡톡튀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계가 봄맞이 고객을 유혹하기 위해 가볍고 아기자기하면서도 톡톡튀는 앱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NHN라인, 카카오톡 등 주요 모바일 메신저 업계 뿐 아니라 게임을 포함한 앱개발사들도 플랫폼간 결합 및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서비스 하고 있는 라인(주)은 최근 유명 캐릭터나 웹툰 작가의 스티커를 구입해 ‘라인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카메라용 ‘스티커 샵’을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한 라인 카메라 ‘스티커샵’은 유명 캐릭터나 인기 웹툰 작가의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다.

사용자는 스티커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라인 카메라로 손쉽게 꾸미고 편집할 수 있다. 라인으로 연결된 친구나 그룹은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유 할 수 있다.

스티커샵에서는 디즈니, 헬로키티, 스누피 등의 유명 캐릭터와 나유진, 판다독, 노란구미 등의 인기 웹툰작가의 스티커 등 총 752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라인 카메라는 라인 캐릭터로 사진 꾸미기와 같은 기능들을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9개월만인 지난 1월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전세계 14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종합 1위, 27개국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 1위, 17개국 구글플레이 사진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다.

향후 라인 카메라는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포함한 스티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재미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제공에도 집중 할 방침이다.

이밖에 게임, 교육 등 기존 모바일 앱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모바일 외국어학습 앱 ‘슈드’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앱에 수업교재와 강의를 탑재했고 원어민을 포함한 강사 피드백까지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슈드는 지난해 3월 삼성SDS가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코리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벤처기업 퀄슨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슈드는 다음달 부터 삼성SDS의 직원교육에 활용된다.

모바일 서비스의 터줏대감인 게임분야에서도 신작 출시는 이어지고 있다. 특히 컴투스의 ‘리틀레전드’, NHN한게임의 ‘우파루마운틴’등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을 강조하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 새로운 인기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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