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비판, 2017년엔 허재 아들 허웅과 열애설 휩싸인 뒤 "정부가 날 이용"

입력 2020-03-30 14:02 수정 2020-03-30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미인애 비판 (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장미인애 비판 (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비판에 나섰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부에서 "'4인 가족 100만 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쳐글과 함께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고 말하며 '재앙' '재난' 'What the hell'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책 일환으로 "소득하위 70% 가구에 100만 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이어 "2010, 2012, 지금 2020. 어질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라며 '헬조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말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결국 배우 활동까지 중단했다. 2017년에는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 허웅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정부를 향해 "무얼 막기 위함이시냐. 저를 그만 이용해 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열애설은 청와대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적발이나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위장 전입 사실 등의 보도를 막기 위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장미인애는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장미인애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안 하던 짓하니 피곤하다. 제 탓이니 그만하자. 죄송하다"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5,000
    • -3.47%
    • 이더리움
    • 4,543,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32%
    • 리플
    • 757
    • -4.3%
    • 솔라나
    • 212,400
    • -6.88%
    • 에이다
    • 687
    • -5.63%
    • 이오스
    • 1,265
    • +1.85%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6.7%
    • 체인링크
    • 21,260
    • -4.41%
    • 샌드박스
    • 665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