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아들, 유명인 2세라는 이유로 악플…이진이-서동주도 피하지 못한 ‘악플’

입력 2020-02-09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세진이 아들 김승민을 언급했다.  (출처=JTBC '동치미' 방송캡처)
▲김세진이 아들 김승민을 언급했다. (출처=JTBC '동치미' 방송캡처)

김세진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김세진이 출연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지망생 아들을 언급했다.

김세진의 아들은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김승민이다. 당시 김승민은 김세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김세진은 “아들이 인터뷰를 하는 게 아빠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유명인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댓글에 상처받는 아들을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이는 비단 김세진의 아들 김승민 만의 일은 아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황신혜의 딸 이진이 역시 유명인 어머니를 둔 탓에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진이는 “엄마 딸이라는 걸 숨기려고 개명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당당하게 겨루기 위해 열심히 했다”라며 “유명 패션쇼에 서게 됐는데 엄마 백이라는 악플이 많았다. 영향은 있을 수 있겠지만 억울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서정희-서세원의 딸 서동주과 설운도의 아들 이유도 마찬가지다. 서동주는 “왜 이렇게 심한 말을 하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고 이유는 “사람들의 편견과 악플에 눈물 흘린 적이 많다”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이유는 “열심히 하다 보니 지금은 인정받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라고 극복했음을 밝혔다. 서동주와 이진이 역시 악플을 극복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8,000
    • -3.95%
    • 이더리움
    • 4,516,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03%
    • 리플
    • 754
    • -4.92%
    • 솔라나
    • 210,900
    • -7.17%
    • 에이다
    • 678
    • -6.22%
    • 이오스
    • 1,236
    • -0.7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7.34%
    • 체인링크
    • 21,200
    • -4.8%
    • 샌드박스
    • 657
    • -8.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