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재활용업체서 화재 발생…대응 2단계 발령, 5시간만에 큰 불길 잡아

입력 2019-08-18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8일 오전 경기 화성시 한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화성시 우정읍 한 비금속원료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성 화재 소식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70여대와 소방관 등 22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화성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1층(연면적 860㎡)짜리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으며, 인접한 다른 업체 건물 2개 동에도 옮겨 붙었다.

화성 화재 현장 주변에는 유독가스를 포함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주변 지역 주민들의 119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 20분 만인 오전 10시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62,000
    • -5.04%
    • 이더리움
    • 4,37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41%
    • 리플
    • 724
    • -2.16%
    • 솔라나
    • 193,300
    • -7.11%
    • 에이다
    • 650
    • -4.13%
    • 이오스
    • 1,065
    • -4.31%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8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5.26%
    • 체인링크
    • 19,200
    • -3.86%
    • 샌드박스
    • 62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