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고디스커버리 창립자 고영희 박사 방한…“대사항암제 신약 청사진 공개”

입력 2019-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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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이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을 라인센스인(기술수입)하며 신약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4세대 항암제 개발 청사진을 공개한다.

뉴지랩은 미국 고디스커버리(KoDiscovery LLC) 창립자인 고영희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대사항암제 파이프라인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관해 직접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항암제 신약개발 사업 기업설명회(IR)는 11일 오후 4시에 여의도 IFC 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15일 국내 주요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대사항암제 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고영희 박사는 뉴지랩파마 김동은 대표와 △암의 대사이론 △항암 신약 후보물질 ‘KAT (Ko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 소개 △인체 케이스 △임상 및 개발 전략 등 상세 로드맵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뉴지랩 관계자는 “최근 뉴지랩파마의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한 고영희 박사는 3BP의 대사항암 기전을 처음으로 발견해 수십 년간 이를 이용한 대사항암 물질을 연구하는 등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대사 항암분야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개발 자회사 설립과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 임상관리 계약 체결 등 신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임상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뉴지랩의 신규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지랩은 신약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미국 메릴랜드 지역에 자회사인 뉴지랩파마(NewG Lab Pharma, Inc.)를 설립하고, 고디스커버리로부터 파이프라인 KAT를 기술이전 했다.

또한 뉴지랩파마는 최근 뉴지랩파마코리아와 임상관리 계약을 통해 KAT의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임상 개발 및 관리 업무를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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