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의 육아 도움 요청에 ‘거절’한 시모, 남규택 '육아대디' 선언

입력 2019-07-04 23:22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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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이 출산 후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혜상은 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손주를 바라는 시어머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혜상은 시가 식구들의 모임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자신 또한 딸을 낳아 스타일링을 비슷하게 하고 다니고 싶다고 맞받아쳤다. 특히 한명씩 자녀를 여러명 낳는 것 보다는 쌍둥이를 낳아 한번에 육아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곧 그는 시어머니가 육아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 아니냐고 물어봤다. 이에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가 도와주는 게 낫지 않겠냐며 손사래를 쳤고 육아를 도와줄 수 없다는 의견을 계속 피력했다. 손주를 바라는 마음과는 반대로 육아에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것.

남편 남규택은 중간에서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그는 스튜디오 녹화에서 “육아를 자신이 전담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준비된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공감대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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