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사카서 27일 한중· 28 한러 정상회담…비핵화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9-06-26 18:26 수정 2019-06-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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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모스크바/AP뉴시스)
청와대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이 같은 양자 정상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27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오후 5시 30분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착 상태인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주 북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북 결과를 듣고 시 주석과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 5분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오후 2시 25분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신북방정책의 긴밀한 협력과 북한 비핵화 협상 문제에 대해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네덜란드·캐나다 등 3개국 정상과도 구체적 일정을 확정해 회담하기로 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지만 G20 정상회의 기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결단이 있으면 바로 진행할 것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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