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 답이다] 한화그룹, 변화의 바람을 도약의 바람으로

입력 2019-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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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에서 항공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에서 항공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변화의 바람을 도약의 바람으로’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혁신을 통해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최근 몇 년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 등 혁신적인 변화로 기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항공기 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항공엔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은 약 10만㎡ 규모로, 베트남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항공엔진 부품 공장이다. 현재 건축면적은 약 3만㎡이며 향후 약 6만㎡까지 넓혀 동종 업계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국내의 창원 공장은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 제품군 생산과 베트남 공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며, 베트남공장은 가격경쟁력이 요구되는 제품군 생산을 담당한다. 한국의 창원공장과 함께 베트남 공장의 모든 공정은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자동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인 EDAC 사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마치면서 세계적 엔진 제조사의 인접 거점에서의 수주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다양한 제품의 고난이도 가공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한화그룹은 인재육성 방식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미래 신사업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인재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한화그룹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위에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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