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 “4분기 1200억 벤처펀드 조성”

입력 2019-06-10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창업투자회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상장 직전 12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4분기에는 이보다 10배 큰 대형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최근 약정총액 120억 원 규모의 신탁형 벤처펀드 ‘CKP-KIS 2019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신탁형 벤처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를 통해 출자하는 형태로, 컴퍼니케이는 이번 펀드에 15억 원을 출자했다.

펀드 기준수익률은 5%, 운용기간은 5년으로 2024년까지다. 대표펀드매니저는 황유선 부사장이 맡았다.

컴퍼니케이는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금액 18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100억 원을 출자해 연말까지 1200억 원, 내년에는 150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각각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컴퍼니케이 관계자는 “올해 4분기 50억 원을 출자해 12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에는 50억 원을 출자해 15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7,000
    • -3.17%
    • 이더리움
    • 4,613,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8.08%
    • 리플
    • 732
    • -2.4%
    • 솔라나
    • 200,300
    • -8.79%
    • 에이다
    • 685
    • -3.66%
    • 이오스
    • 1,107
    • -4.98%
    • 트론
    • 165
    • -1.79%
    • 스텔라루멘
    • 160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5.58%
    • 체인링크
    • 19,910
    • -6.61%
    • 샌드박스
    • 642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