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매표소 새 이름, '시티투어 터미널'

입력 2019-06-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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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매표소가 '시티투어 터미널'로 새롭게 오픈한다.(사진제공=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매표소가 '시티투어 터미널'로 새롭게 오픈한다.(사진제공=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시티투어의 출발점인 광화문 매표소와 정류소가 서울시 디자인 정책에 따라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5일 서울시티투어버스에 따르면, 이번 공간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시티투어버스 매표소 및 정류소, 공항버스와 마을버스 승차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작품으로, 약 15m 정도 거리에 '우리를 비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다림이 있는 공간'이 콘셉트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측은 이 공간을 '시티투어 터미널'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밝은 백색 컬러와 컬러 미러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교통 및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티켓할인', '사진 액자 서비스', '외국인 대상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 계정에 해시태그 #seoulcitytourbus #서울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나 터미널이 나온 사진을 올리면 현장에서 스태프가 확인 후 선착순 50명에게 뉴발란스 모자를 증정한다.

이미지 서울시티투어버스 마케팅 전략실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을 대표하는 여행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새롭게 바뀐 광화문 매표소와 정류소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간 운영과 서비스 제공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티투어버스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시티투어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이다.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트롤리 버스 등을 한국에 도입했고, 현재 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어라운드 강남, 야경 코스 등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총4개의 순환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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