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맛집’ 아이돌 유명세 노린 홍보 효과? 1116명에 그친 구독자

입력 2019-05-27 23:01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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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맛집’이란 유튜브 채널이 유명 아이돌 그룹 팬들의 실망을 샀다.

‘방탄 맛집’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을 연상케 만든다. 하지만 ‘방탄 맛집’은 방탄소년단과 일절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저 ‘방송에 탄 맛집’을 줄임말로 만든 것.

‘방탄 맛집’이란 줄임말을 알기 전,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맛집인 것 아니냐는 짐작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혀 아닌 것을 알고 난 뒤 그들의 홍보 방식이 억지나 마찬가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방탄 소년단의 유명세를 이용한 것 아니냐며 홍보를 위해 네티즌들을 낚는 방법이 옳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탄 맛집’은 현재까지 구독자 1116명, 동영상 45개를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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