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 젤리타 체내지혈제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급여 대상 전환”

입력 2019-05-16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필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젤리타 흡수성 체내지혈제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젤리타 흡수성 체내지혈제의 제품은 지혈 속도를 최소화시켜 혈액손실을 막을 수 있다. 생체 적합성, 생분해성, 무독성 젤라틴이 주원료로 지혈 후 체내 분해 효과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특히 흡수성 체내지혈제는 정부가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별도 분류해 신규 생성한 품목군이다. 또 최근 정부가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필드는 지난 2017년 독일 젤리타(GELITA AG)의 흡수성 체내지혈제 (GELITA SPON 외 41종)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젤리타는 지난 1875년 설립 후 식용, 의료용 등으로 젤라틴 및 콜라겐을 생산해온 세계 1위 기업이다. 젤리타 제품은 전 세계 70여 개 국으로 유통되고 총 1억여 곳 이상의 사용처에 이용되고 있다.

토필드 관계자는 “세계 지혈제 시장은 약 7조 원에 달하고 매년 20%씩 지속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며 “이번 국내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지혈제 전문 유통기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리점 40여 곳과 종합병원 등 전국 각지에 납품할 계획”이라며 “국내 독점 계약을 통한 판매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뉴스밈 또 터졌다 [요즘, 이거]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5,000
    • +0.24%
    • 이더리움
    • 4,59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0.4%
    • 리플
    • 794
    • +1.93%
    • 솔라나
    • 224,300
    • +1.82%
    • 에이다
    • 738
    • -0.4%
    • 이오스
    • 1,215
    • +0.66%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0.67%
    • 체인링크
    • 22,410
    • -1.93%
    • 샌드박스
    • 696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