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바이오니아 "수산생물 검역 신속진단키트 국산화"

입력 2019-04-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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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차세대 수산물 품질관리 및 검역시스템 구축사업' 선정..2023년까지 35억원 연구비 비원

바이오니아는 해양수산부의 차세대 수산물 품질관리 및 검역시스템 구축사업(수산생물 검역용 신속진단키트 개발) 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주관연구기관인 부경대학교(수산생명의학과 김도형 교수)와 함께 2023년 말까지 총 90억원의 연구비(과제 연구비 총 90억중 바이오니아 35억원 지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수입 수산물 검역시행장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수산생물질병 법정전염병(10종)의 병원체 보균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와 정밀진단 키트 개발 및 OIE 검역시스템 등재를 목표로 한다.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 수산물 대상국가는 약 127개국(2016년 기준)으로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입 품종 종류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수산물 병원체가 유입되고 있고, 각종 수산생물 질병에 의한 연간 피해액이 2500억 원에 이를 정도다.

하지만 검역장에서 사용되는 진단키트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돼 사용되는 실정이며 수산물의 수출입은 OIE에 등재된 방법대로 검사하거나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증이 완료된 수산물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현재 OIE에 등재된 수산물 진단키트는 흰반점바이러스(WSSV) 진단키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할 정도로, 수산물 전염병 진단키트의 OIE 등재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김명일 바이오니아 과학사업본부장은 “수입산 수산물의 전염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입 수산물 검역시행장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수산생물질병 법정전염병(10종)의 병원체 보균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와 정밀진단 키트를 국산화하는 동시에 OIE 검역시스템에 등재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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