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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인터 , M&A 강화 조직개편 실시…종합사업회사로 도약

포스코인터가 인수합병(M&A)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무역에 집중된 종합상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지난 8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기존 신성장사업실 내부에 있던 투자M&A그룹과 신사업개발섹션을 통합해 △사업기획그룹 △기획섹션 △M&A섹션으로 세분화했다.

김광운 신사업개발 섹션리더가 사업기획그룹장, M&A섹션 리더는 채형석 기존 물류사업그룹 차장이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성장사업실 내 역할과 책임이 중복되는 업무를 통합하고 신사업 추진 업무를 조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스코인터는 이를 계기로 M&A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영상 포스코인터 사장이 무역회사를 넘어 종합사업회사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M&A섹션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사장은 “포스코인터는 세계 어디서든, 어떤 비즈니스든 메이킹해 나갈 수 있는 종합사업회사로 진화해나갈 것”이라며 “밸류 체인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는 ‘무역을 넘어 미래의 신비즈니스를 추구한다(Beyond Trade, P ursuing Future Business)’를 비즈니스로 선포하고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는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물류기업 오렉심 그룹의 지분 75%를 인수하며 곡물 수출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에너지사업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 2단계 및 추가 가스전 개발, 그룹 통합 구매를 통한 LNG 트레이딩 확대 그리고 LNG 터미널 연계 IPP(민자발전사업)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해 ‘가스 투 파워(Gas to Power)’ 사업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대해 “올해 섹션개념 도입으로 사업실 조직 아래 섹션 조직이 생기면서 세분화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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