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감사부문 리더에 한은섭 부대표ㆍCOO에 양승열 부대표 임명

입력 2019-03-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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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섭(왼쪽) 삼정KPMG 감사부문 리더, 양승열 삼정KPMG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제공=삼정KPMG)
▲한은섭(왼쪽) 삼정KPMG 감사부문 리더, 양승열 삼정KPMG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제공=삼정KPMG)

삼정KPMG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감사부문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파트너 주요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감사부문 리더에는 한은섭 부대표가 COO에는 양승열 부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감사부문을 이끌어 왔던 신경섭 부회장은 정년 퇴임을 맞아 파트너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삼정KPMG의 고문으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은섭 부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감사부문에서 금융사업본부를 이끌다 지난 2017년 COO로 부임했다. 양승열 부대표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2015년부터 감사부문의 정보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주요 보직 임명과 함께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 강화에 나섰다. 감사품질 개선, 관리 및 감독 등을 맡는 총괄 기구로 감사품질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존 품질관리실 내 별도의 품질관리 코칭 전담팀인 세컨 라인 오브 디펜스팀(Second Line of Defense)을 발족해 품질관리 조직을 대규모 보강했다. 또한, 감사품질의 기초가 되는 감사교육 강화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감사교육위원회를 신설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개정 외감법 시행 등 감사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사품질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컨설팅부문 내 디지털본부를 신설하며 4차 산업 등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디지털본부장에는 조재박 상무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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