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올해 중학생 2500명에 증강현실·자율주행 등 교육

입력 2019-03-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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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중학교 학생들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코딩 기초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 = LG CNS 제공)
▲신일중학교 학생들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코딩 기초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 = LG CNS 제공)

LG CNS가 올해 중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증강현실(AR) 등 IT(정보기술) 신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인 'LG CNS 코딩지니어스'(Coding Genius)를 실시한다.

LG CNS는 14일 서울 강북구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올해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중학생을 상대로 코딩 등의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총 50개 중학교 6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 직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증강현실(AR)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우선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했다.

태블릿PC로 코딩지니어스 교재를 비추면 화면에 뜬 3차원 가상정보를 움직여 다양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등교 빨리하는 방법·부모님으로부터 칭찬받는 방법 등의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레고 자동차 로봇을 활용해 최근 각광받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보는 과정도 진행한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올해 서울·충청·호남 등에서 총 22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LG CNS 임직원 10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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