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클래시스, ‘슈링크 리프팅’으로 해외시장 공략

입력 2019-02-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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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있는 피부과 미용 시술 중 하나는 ‘슈링크 리프팅’이다. 클래시스는 슈링크 기기를 만들어 집속 초음파 치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미용기기에 이어 화장품 사업까지 진출해 브랜드 다각화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 주력 사업은?

“병원용 의료기기인 클래시스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해외 에스테틱숍용 미용기기 브랜드 클루덤, 개인용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케덤 등 세 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유통망을 다르게 설정해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슈링크는 어떤 제품인가.

“주력 제품인 슈링크는 리프팅 및 탄력 개선을 위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료기기다. 해외에서는 ‘울트라포머3’로 판매된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를 이용한 비침습적 장비로, 통증이 적어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 카트리지 종류가 다양해 피부 속 다양한 깊이에 정확하고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하는 게 가능하다. 피부 리프팅이 가능하고, 듀얼 핸드피스를 이용해 빠르게 시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국내 판매 현황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문 시술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집속 초음파 치료(HIFU)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슈링크 리프팅’이 피부과 시술 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슈링크 리프팅’은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슈링크는 HIFU 시장을 선점한 시술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은?

“해외에서 울트라포머3 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외 HIFU 리프팅 시장은 진입 단계로 해석한다. 울트라포머3는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HIFU 리프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슈링크가 대중화를 이끈 경험이 있어 해외에서도 고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성장 스토리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 신사업 계획은?

“성장 전략은 기존 제품 강화, 신제품 출시, 스케덤 화장품 확대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클래시스는 클라투, 사이저 등 보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슈링크가 울트라포머 1에서 울트라포머 2, 울트라포머 3로 기능을 상향하면서 시장을 개척했듯이 클라투와 사이저도 해당 시장에 맞는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고 한다.

1월에는 신제품 ‘알파’가 국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클루덤은 HIFU, 냉각제어, 고주파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미용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에스테틱숍 시장 공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스케덤은 클래시스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터치웨이브와 같은 홈케어용 미용기기와 이네푸 사이언스가 적용된 리프팅 밴드 등으로 타사와 차별화했다. ‘사이언스 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스케덤을 클래시스의 주요 사업부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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