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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30·50년 한달만 1%대 불플랫, 외인 현선물 쌍끌이

통안2년도 1.80%선 2년5개월 최저..10년이하 금리 연중최저..레벨부담 불구 쉽지 않은 조정

채권시장은 이틀째 강세장을 연출했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한달만에 1%대로 내려앉았고, 10년물 이하 금리도 연중최저치를 이어갔다. 초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이는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선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장중 약세를 기록한데다, 국고채 5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레벨부담감이 크지만 금리 조정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75%)선에 바싹 다가선 단기물보다는 장기물쪽에 금리하락룸이 있다고 봤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11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1.2bp 하락한 1.801%로 2017년 9월27일 1.798% 이후 2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3년물은 0.5bp 내린 1.781%로 작년 12월14일 1.781% 이후 2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국고10년물도 2.2bp 떨어진 1.943%로 지난해 12월27일 1.943%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30년물은 4.0bp 내린 1.994%를, 국고50년물은 3.2bp 하락한 1.993%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월17일(각각 1.981%, 1.974%) 이후 처음으로 1%대를 보인 것이다. 국고10년 물가채도 2.0bp 떨어진 1.023%로 2017년 2월2일 1.022% 이후 가장 낮았다.

한은 기준금리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3.1bp로 전년 12월14일 3.1bp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0-3년간 스프레드도 1.7bp 좁혀진 16.2bp로 1월3일(15.9bp) 이후 가장 좁혀졌다. 국고10년 명목채와 물가채간 금리차인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은 0.2bp 하락한 92.0bp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틱 오른 109.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2월19일 109.39 이후 최고치다. 장중 고점은 109.39, 저점은 109.34로 장중변동폭은 5틱에 머물렀다.

미결제는 7846계약 늘어난 36만482계약을 보인 반면, 거래량은 1만2359계약 감소한 4만8170계약을 기록했다. 회전율은 0.13회에 그치며 지난달 28일 0.11회 이후 가장 낮았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6007계약을 순매수해 10일만에 매수전환했다. 외국인도 2293계약을 순매수해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금융투자가 7570계약을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매도대응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지난주말보다 29틱 상승한 127.54를 보였다. 이는 작년 12월27일 127.5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마감가가 장중 최고가였던 가운데 장중 저가는 127.23이었다. 장중변동폭은 31틱에 그쳤다.

미결제는 2223계약 확대된 11만7558계약을 보였다. 반면 거래량은 5978계약 줄어든 4만4214계약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0.38회였다. 이는 1월17일 0.36회 이후 최저치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535계약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했다. 반면 은행은 915계약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대응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수 포지션 추정치는 3선의 경우 21만5288계약으로 전년 12월17일 21만6300계약 순매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선의 경우 6만7175계약으로 지난해 9월10일 6만7562계약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많았다.

현선물 이론가는 3선과 10선 각각 고평 8틱씩을 기록했다.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5년물 입찰에서는 지표물과 선매출 종목 모두 예정액 전액인 8000억원과 6000억원이 낙찰됐다. 지표물의 경우 응찰액은 2조6950억원으로, 응찰률은 336.9%였다. 낙찰금리는 1.835%, 응찰금리는 1.820%에서 1.870%를 보였다. 부분낙찰률은 7.7%였다.

선매출의 경우 응찰액은 2조1420억원으로, 응찰률은 357.0%를 기록했다. 낙찰금리는 1.840%, 응찰금리는 1.830%에서 1.895%였다. 부분낙찰률은 28.3%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주말사이 미국채 금리 하락과 외국인 선물 매수세 유입으로 금리는 하락출발했다. 전장 강세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이 선물 매수폭을 늘리면서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며 “절대금리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글로벌 완화 분위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금리 조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가격부담과 입찰부담 등으로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와 양호한 입찰 등 영향으로 선물기준 고점수준에서 마감했다. 초장기물 강세가 특징이었고, 10년 아래쪽 금리는 지난해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며 “강세장을 이어간다면 상대적으로 금리하락 룸이 있는 초장기물쪽에 메리트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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