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기간, 정밀진단 후 분석결과를 토대로 진행해야...

입력 2019-01-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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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이미지가 점점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치아교정이 있다.

교정치료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내원 시 대부분 치료 기간을 문의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구강 구조를 비롯하여 치열, 잇몸 상태 등 개개인에 따라 다른 조건을 갖추고 있어 치료 기간은 다르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보다 정확한 치아교정기간을 알아보기 위해선 꼼꼼한 정밀 진단이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변수에 따라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교정 시 한 달 간 치아를 움직일 수 있는 정도는 약 1mm 정도인데, 기본적으로 세포들이 활성화되고, 작용할 수 있는 시간과 치아 이동 후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힘을 가한다고 하여 치아가 빨리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센 힘을 가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러한 행동은 삼가해야 하며, 치과를 제때 방문하지 않거나 교정 장치를 빈번하게 떨어뜨리는 등 치료 과정에 있어 문제가 잦을 경우에도 교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간혹 교정이 이루어지는 도중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 치열이 고르게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수준 높은 결과와 재발을 막기 위해선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 조정과 교정 유지 장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촌역에 있는 신촌리얼라인치과의 남궁범 원장은 “교정치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교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정밀 진단의 퀄리티이다. 정밀진단 후 분석결과를 개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교정 계획이 수립되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교정 치료에 있어 치과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환자의 의지이다. 치료가 이루어진 도중 세심한 구강위생관리는 기본이며, 주기적인 내원, 올바른 장치 착용이 동반되어야 한다. 음식물 섭취의 경우에도 크고 단단한 음식물은 장치의 변형 및 탈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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