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아이스팩 무료 수거 캠페인' 규모 2배 확대한다

입력 2019-0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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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홈쇼핑)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매달 1회씩(첫째 주 월요일) 진행되는 ‘북극곰은 아이스팩을 좋아해’ 캠페인 참여 인원을 기존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첫 캠페인은 7일 오전 10시부터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작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아이스팩 수거 신청을 하면 택배업체가 직접 방문해 가져가며,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1인당 한 면의 길이가 13cm 이상인 아이스팩(타사 제품 포함) 20개씩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5000 포인트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5개월간 약 1만2000명의 고객이 참여해 총 18만5000개의 아이스팩이 재사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냉장고에 쌓여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쇼핑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참여도가 높아 캠페인 참여 인원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을 통해 진행되는 자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단체 수거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 아이스팩 수거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하는 만큼, 이를 재사용하는 식품 협력사도 3곳에서 총 10곳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아이스팩이 필요한 병원 등 단체와 기관에도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캠페인 시행 이후 병원 등에서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있어, 이들 단체에도 재활용 아이스팩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이 10분 만에 조기 종료되고, 예상하지 못했던 지역 및 단체에서 동참하고 싶다는 연락이 오는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과 협력사가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마련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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