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빛낼 ‘돼지띠 CEO’]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입력 2019-01-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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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CPI필름’ 선점 주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1959년 생 돼지띠다.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장 사장은 1986년 말 코오롱 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코오롱 원사판매과, 경영기획실, 도쿄사무소, 경영기획팀, 구매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코오롱플라스틱 사업본부장을 맡았고, 이듬해 코오롱 대표이사에 올랐다. 코오롱플라스틱을 맡은 뒤에는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켰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4년 전무로 승진한 지 4년 만에 사장으로 고속 승진한 ‘능력자’인 셈이다.

올해 장 사장은 ‘1조 원 가치’ 시장으로 평가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투명 폴리이미드필름(CPI) 시장 선점에 주력할 전망이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CPI필름은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나아가 둘둘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가볍고 얇아 벽에 탈부착이 가능한 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쓸 수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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