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츠이 아울렛 파크에 헬로키티가 등장한다.
홋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미츠이 아울렛 파크에서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헬로키티 4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헬로키티가 가득 들어있는 '헬로키티 룸'에서 SNS에 올리고 싶은 인생샷을 찍을 수 있고, 각 해마다 헬로키티를 대표했던 일러스트 디자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울렛파크 시설 남쪽 입구에 설치된 헬로키티가 프린팅 된 등불 모양의 일루미네이션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 외에도 시설 곳곳에는 다양한 헬로키티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헬로키티가 삿포로아울렛파크를 찾은 방문객을 직접 맞이한다는 것. 헬로키티는 이벤트 기간 중 토요일, 일요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헬로키티의 환영을 받으며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중에는 쇼핑 중 피곤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디저트 카페도 설치된다. 시설 내에 헬로키티와 산리오 캐릭터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산리오 카페가 푸드트럭 형태로 등장하여 헬로키티와 산리오 캐릭터 크레이프, 도넛을 맛볼 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벤트 기간 중에는 삿포로 시내 각 호텔에 비치된 홍보전단지에 편도 1회 무료승차권이 있으므로 평소보다 저렴한 교통비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면서, "삿포로역 앞 토큐백화점 남쪽 출구 1번 승차장에서 미츠이 아울렛 파크행 직행버스를 통해 편도 310엔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츠이 아울렛 파크 삿포로에서는 이번 행사 이후에 진행될 봄철 행사도 기획 중이다. 다양한 쇼핑 특전 기획과 홋카이도 식재료를 사용한 한정 메뉴, 홋카이도 기념품 코너 등 이벤트뿐만 아니라 온종일 쇼핑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