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폴루스, 'JP모건 헬스케어'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와 미팅

입력 2018-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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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독점판권 및 CMO 사업제휴 등 구체적 논의 진행.."내년 1분기 중반 대상업체 가시화 전망"

코스피 상장사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의 관계회사인 폴루스는 18일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들의 요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해 1월 7일부터 10일 사이에 열리는 제37차 연례 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3~4개사와의 부스미팅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폴루스에서는 남승헌 대표이사 회장, 키이스 왓슨(Kieth Watson) 박사(글로벌 임상·허가총괄 부사장) 등 주요 임원 5명이 참석해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3곳 이상과 연쇄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이 중 2곳은 지난 1년여 간 회사와 함께 미생물기반 1세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미국 시장에 대한 독점판매권 논의를 지속해 온 곳이며, 다른 회사들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2세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해 CMO 공급계약에 대한 논의를 원하는 회사”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지난 9월 미생물기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해 경기도 화성 장안 제2첨단산업단지 내 4만8500㎡(약 1만4500평) 사업부지에 연면적 4만4200㎡(약 1만3400평)의 생산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설비에 대한 검증 작업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험가동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의 일부로 글로벌 임상에 돌입해 2022년 각각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이후 각 시장에서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내년 1분기 내에는 그간 논의를 해 온 각 지역별 글로벌 바이오제약 후보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상반기 중으로는 본계약 체결과 함께 총 2억달러 규모로 논의 중인 로열티의 일부를 계약금을 수취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승인을 받기 최소 2년 반 이전에 각 시장에서 판매될 물량을 확정하고 공급을 준비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제품 공급 특성에 따른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항체의약품 CMO 사업과 관련해서도 “이번 미팅에서 소기의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미팅에서 CMO에 대한 논의는 기존과 같이 단순히 정례적인 미팅의 차원이 아니라 중장기 전략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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