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청년 리더들, 부산 장수기업 동성화학 방문…성장 노하우 모색

입력 2018-12-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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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주최 '2018년 제3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에 참가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14일 '동성화학' 본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견련)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주최 '2018년 제3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에 참가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14일 '동성화학' 본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견련)

중견기업의 청년 리더들이 화학소재 분야 대표 장수기업인 동성화학을 방문해 60년을 이어 온 핵심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 따르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14일 부산 사하구 ‘동성화학’ 본사에서 신영, 와이디피, 코리녹스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3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제3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산 현장과 연구시설 등의 현황과 운영 시스템을 살피고, 경영 철학과 핵심 성장 노하우를 나눴다.

동서화학은 동성화학공업사를 전신으로 1959년 설립돼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거듭났다. 신발용 폴리우레탄과 건축, 수송 등 분야의 멜라닌폼 중심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2014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동성그룹의 주축이다.

허욱 ‘태웅’ 전무 등 부산 지역 중견기업 젊은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은 “선배 명문장수기업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체험한 이번 탐방은 ‘2018년 중견기업 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의 의미 있는 마침표”라며 “내년에는 지역별 Young CEO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중견기업의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 오너스포럼 후계자 커뮤니티 등 중견기업 강국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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