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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中 홍딩장 수상

입력 2018-1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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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홍딩장' 수상식장에서 모델이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전자)
▲2018 중국 '홍딩장' 수상식장에서 모델이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자사 제품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중국가전제품협회로부터 '홍딩장(Red-Top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홍딩장은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주관해 2009년부터 언론, 전문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력, 디자인 등을 평가, 가전 품목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015년도에 이어 소형세탁기 부문에서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니는 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이다. 세탁용량이 3㎏대로 두께 30.2㎝ 제품으로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13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미니는 2015년 중국 가전 전문 조사기관 중이캉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중국 10대 리딩 상품에 선정됐다. 작년 5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9월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중국 광군제(11월 11일) 기간에는 하루 동안 2만3000대 판매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다.

대우전자 이종훈 중국법인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세탁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대우전자만의 차별성을 앞세워 중국 소형세탁기 시장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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