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ㆍ가죽의류 등 가을겨울 옷 10년 입는 관리 노하우는?

입력 2018-11-02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울터치
▲프리미엄 울터치
가을·겨울 시즌 의류는 세탁이 까다로운 소재가 많다. 니트나 가죽류 등 비교적 고가 소재가 많아 관리에 주의하지 않으면 오래 입기 어렵다. 가을·겨울 의류의 소재별 세탁 및 관리법을 숙지해두면 좋은 옷을 잘 관리해 오래 입을 수 있다.

◇니트류, 울 전용 샴푸로 손세탁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인 니트는 잘못 세탁하면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쉽기 때문에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니트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울 전용 샴푸를 풀고 빨랫감을 넣어야 옷감이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가장 적당한 세탁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가 좋고 아주 지저분한 부분은 2~3분 정도 비벼주면 된다.

늘어나기 쉬운 니트는 비틀어 짜지 않고 차곡차곡 쌓은 뒤, 꾹꾹 눌러 물기를 살짝 제거해야 한다. 또한 건조대에 널기 전에 흰 수건으로 니트를 돌돌 감아 물기를 빼내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작은 빨래망에 넣어 사용해야 한다.

◇코트 얼룩 방치하지 마세요

면이나 면 혼방 소재 코트나 재킷은 소재 특성상 얼룩지거나 더러운 오염 물질이 섬유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오염 부위를 바로 제거해 섬유 속에 오염이 남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정에서 면 코트를 세탁할 때는 중성 세제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고온의 열로 다림질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염 부위를 세탁할 때는 비비는 과정에서 탈색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게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가죽옷 주름은 가죽 전용 크림으로 닦아야

가죽은 물이 묻으면 즉시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변색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단백질로 이뤄진 가죽의 특성상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거나 수축되기 때문에 난방기구나 열기가 있는 곳에 가까이에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죽 옷을 세탁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세탁 전문점에 맡기고 착용한 후 주름이 생기면 가죽 전용 크림으로 닦아주어야 내구성이 오래 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36,000
    • -0.05%
    • 이더리움
    • 4,59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64%
    • 리플
    • 766
    • -0.78%
    • 솔라나
    • 212,900
    • -2.02%
    • 에이다
    • 689
    • -1.15%
    • 이오스
    • 1,230
    • +2.1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2.45%
    • 체인링크
    • 21,300
    • -0.05%
    • 샌드박스
    • 67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