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바이오빌, 최대주주 변경에 52% ‘급등’

입력 2018-10-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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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15~1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1.61포인트(3.01%) 오른 740.4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092억 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지만 개인은 3853억 원, 기관은 412억 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바이오빌, 최대주주변경 소식에 ‘급등’= 신재생 및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바이오빌은 지난 한 주간 51.55% 급등하며 시가총액 200억 원 이상 코스닥 상장 기업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회사는 19일 한류뱅크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6일 증자가 완료되면 한류뱅크는 지분율 15.15%를 확보해 바이오빌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바이오빌 측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돼 향후 기업가치가 제고될 전망”이라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현대사료와 아시아종묘는 각각 39.88%, 26.68% 뛰었다. 두 종목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했던 17일 20%가 훌쩍 넘는 급등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되던 시점인 지난달 말 농산물 및 광물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극비리에 방북했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게임빌은 23.01% 올랐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탈리온이 4분기 영업이익이 1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신작 ‘탈리온’이 출시 초반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향후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티는 장동복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30억 원 자사주 매입에 이어 18일 추가로 2억 원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지난주 22.41% 뛰었다.

◇에이코넬 “급락 관련 정보 없다”= 에이코넬은 지난주 31.45% 급락해, 코스닥 기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회사 측에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에이코넬은 “주가 급락과 관련한 공시할 정보 없다”고 답변 공시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지배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영솔루텍은 27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17.65% 하락했고, 네이처셀은 라정찬 대표가 서울남부지법에 보석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16.99% 밀렸다. 라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허위·과장된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23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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