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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JAS 조사’ 진행...“20대 여성, 유명인 주얼리 관심 높아”

모방소비란 유행이나 다른 사람들의 소비형태를 추종해서 소비하는 행위를 말한다. 모방소비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연예인들이 소비하는 물건들을 팬들 혹은 시청자들이 구매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모방소비다.

드라마에서 배우가 입고 나온 옷은 고가에 거래가 돼도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하면 아주 잠깐 등장한 물건도 매진되는 일이 빈번하다. 유명 연예인이 입는 옷이나 방송 중간에 스쳐 지나간 화장품들까지 사람들은 연예인이 소비하는 행위를 모방해서 소비하곤 한다. 모방소비는 오늘날처럼 SNS와 같은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더욱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주얼리 업계에서도 모방소비를 활용한 김태리 목걸이, 전지현 귀걸이, 박민영 목걸이 등 유명인 위주 '스타마케팅'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얼리 업계의 이러한 마케팅 방식이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을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JAS(주얼리 구매율 조사; Jewelry Acquisition Survey) 17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명인이 착용한 주얼리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5.3%로 조사됐다.

남녀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남자는 7.3%, 여자는 23.2%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 기준으로는 20대 30.2%, 30대 19.9%, 40대 13.6%, 50대 13.4%, 60대 4.8%로 나타났다. 남성,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높으며, 주얼리 주력 소비층인 20대 여성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주얼리 업계에서는 뮤즈 활용이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별로 스타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적합한 스타 마케팅은 대중들의 관심과 이미지 그리고 매출 증대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스타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거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될 경우 그 영향을 기업도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으며, 경쟁적으로 전개되는 스타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광고의 피로감을 줘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JAS’는 우리나라 국민의 주얼리 구입행태와 특징, 구매경험을 통해 주얼리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와 시장잠재력을 도출하기 위한 정기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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