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남녀차별?' 숨바꼭질 '목욕탕신 논란'…남탕에 들이닥친 여주인공 '화들짝'

입력 2018-09-20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출처=MBC)

드라마 '숨바꼭질' 중 여주인공이 남자 목욕탕에 들이닥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숨바꼭질'에서 여주인공 민채린(이유리 분)이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남자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장면에서 민채린이 남자 목욕탕 안으로 들이닥치자 알몸으로 목욕 중이던 남성들의 모습이 흐리게 처리된 채 그대로 노출됐다. 당당한 여주인공에 비해 남성들은 어찌할 줄 몰라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해당 방송이 끝난 뒤 MBC '숨바꼭질'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엄청난 남녀차별이다. 여성이었으면 방송 생각을 아예 못했을 듯", "보기에 다 민망했다", "남자들 대놓고 성추행 한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숨바꼭질' 제작진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5,000
    • -1.31%
    • 이더리움
    • 4,50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11%
    • 리플
    • 758
    • -0.39%
    • 솔라나
    • 205,900
    • -2.46%
    • 에이다
    • 670
    • -1.47%
    • 이오스
    • 1,196
    • -1.89%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35%
    • 체인링크
    • 21,140
    • -0.14%
    • 샌드박스
    • 658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