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27조원대 양자기술 시장 中 기업과 독점 파트너십 MOU

입력 2018-09-17 09:56 수정 2018-09-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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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은 양자(Quantum)개발, 양자제품 판매 등 종합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중국 천진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신기술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측 쌍방울 이상기 부회장,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 모해붕 회장>(사진 = 씽빙을)
▲쌍방울은 양자(Quantum)개발, 양자제품 판매 등 종합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중국 천진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신기술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측 쌍방울 이상기 부회장,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 모해붕 회장>(사진 = 씽빙을)

쌍방울이 양자(Quantum)개발, 양자제품 판매 등 종합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중국 천진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신기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7일 쌍방울 관계자는 “지난 16일 중국 천진시에서 열린 ‘중국관리과학 및 양자산업 발전촉진 정상회의’에서 진모양자과학기술유한회사와 전략적 독점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 천진시에 위치한 진모양자유한회사는 중국 정부기관인 중국관리 과학기술연구원 양자 과학 연구소에서 인증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생명건강, 예방의학과 생물 과학기술, 전자파차단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21개성 61개의 체험관에서 양자 공기청정기, 광파기, 안마기 등의 전자제품과 양자 의약보건품, 화장품 등의 제약/미용제품, 식기 및 다기 등의 생활용품 등의 16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쌍방울은 중국정부로부터 오랜 기간 동안 중국기여도와 제품을 인정받은 길림 쌍방울 생산기지(훈춘시 소재)에서 진모양자유한회사의 양자기술을 접목해 혈액순환, 생리통 등 다양한 진통 억제 및 생체리듬의 규칙적 보완 등의 제품을 100% 직접 생산해 중국과 한국에서 선을 보일 계획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양자 기술 협업을 통해 양사는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의 커다란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시장의 고객이 요구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연구개발을 통해 상품 개발 및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및 유통을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Quantum)기술은 기존 ICT기술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요한 기술 인프라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지능정보기술 핵심기술로 차세대 먹거리 시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2020년 6조4000억 원에서 2025년 26조9000억 원으로 연평균 33.2%로 성장이 기대되며, 인텔, IBM,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도 양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양자통신에 성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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